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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주류, 분당 선언…"내년 1월 24일 창당 목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오늘 분당을 선언합니다.

이번 1차 탈당 규모가 30여 명으로 예상되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20명은 훌쩍 넘길 전망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병국 / 가칭 '개혁보수신당' 추진위원장]
정권을 부응하는 정권이 되도록 만들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깊은 반성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개혁보수신당은 진정한 보수의 구심점이 되고 질서 있고 안정된 개혁을 위해 희망의 닻을 올립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사회통합과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국민적 열망을 담아 새롭게 깃발을 듭니다.

개혁보수신당은 진정한 보수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보수는 훌륭한 전통과 유산을 계승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칩니다.

보수는 사적인 이익 추구보다는 공적인 대의를 존중합니다.

보수는 개혁하고 변화하면서 국민의 일상을 지킵니다.

보수는 헌법에 명시된 민주공화국의 원리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를 중시합니다.

저희가 결별을 선언한 새누리당 내 친박 패권세력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망각했고 그 결과 국민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국민의 절박한 외침과 진실은 외면한 채 대통령의 불통 정치에 의해 저질러진 사상 최악의 헌법유린과 최순실 일당의 국정농단을 비호하며 국민 앞에 후안무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치는 책임지는 것인데 친박 패권세력은 자신들의 기득권 연장을 위해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았고 헌법 수호를 위한 동료 국회의원의 노력을 배신과 패륜으로 매도하며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였습니다.

기득권에 매달려 반성과 쇄신을 끝끝내 거부하고 국민으로부터 공분의 대상이 된 새누리당은 더 이상 공당일 수 없습니다.

개혁보수신당은 새누리당을 망가뜨린 친박 패권주의를 극복하고 진정한 보수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새롭게 출발합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가치를 목숨처럼 지키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할 새로운 보수정당을 세워가겠습니다.

개혁보수신당은 더불어 사는 포용적 보수,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먼저 챙기는 서민적 보수, 부정부패를 멀리하는 도덕적 보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책임지는 보수가 되겠습니다.

개혁보수신당은 국민과 당원의 뜻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국민과 당원과 함께 호흡하는 동행하는 보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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