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개인 메일 해킹시도 있었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김경진 의원 : 국회에서는 저희가 현실적인 조치를 해 줄 방법은 없고요. 저희로서는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주고 연락을 자주하는 방법밖에 없고.

결국은 경찰에 의뢰를 해서 상시적인 신변보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 청문회 차원에서 조만간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가령 저 같은 경우에도 이게 청문회 진행 중 한 보름 전부터 제 구글 계정을 해킹하려고 하는 시도가 이렇게저렇게 굉장히 많이 발견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에서 로그인 하려고 하는 시도 또 일본에서 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서 로그인하려고 하는 시도, 또 인천에서 로그인 하려는 시도 이런 것들이 발견됐는데요.

그러니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제 구글 ID와 또 비밀번호를 알고 있으면 제가 안드로이드 계통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면 제가 어디서 어떻게 이동을 하는지 또 제가 누구와 대화를 하는지 실시간으로 그런 것을 다 해킹이 가능한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도대체 누구에 의해서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저도 상당히 궁금하기도 하고 만약 이게 불순세력에 의해서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즉시 중단하기를 강하게 권고하고 싶습니다.

◇앵커 : 그럼 그 해킹 부분에 대한 수사 의뢰는 하셨습니까?

◆김경진 의원 : 아직까지는 안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스크린샷을 통해서 그 증거는 확보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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