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초대 국방장관 내정자인 제임스 매티스는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과 미사일 방어능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내정자는 상원 군사위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 정권의 지속적인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사일 방어능력 강화와 관련해 본토 방어와 해외 주둔 미군 보호가 첫 번째 목표이고 그 다음은 동맹들이 자신들의 자체 방어능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역내 주둔해 있는 미군의 철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미군을 철수하면 동맹방어 의무 이행과 미국의 이익을 방어하는 노력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대선 기간 유럽과 아시아 동맹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하면서 방위비 분담금을 제대로 부담하지 않을 경우 미군 철수를 검토할 수 있다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11301470286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