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앵커]
오늘 뉴스인의 연속 인터뷰는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입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요즘 많이 힘드시죠?
[인터뷰]
힘들기도 하고 바쁘기도 하고. 그렇지만 뭔가 어제 대토론회를 거친 후에 국민들로부터 기회를 한 번 더 줄 수도 있지 않나 이런 눈빛을 보내주셔서 희망을 갖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 대토론회 결과 좋았다고 보시는군요?
[인터뷰]
제가 좋다고 하면 문제가 있습니다마는 언론계에서 보는 거나 또 일반 시민들에게 들었을 때 어제는 그래도 진정으로 반성과 또 다짐을 하는 그런 모습이 보였다 이렇게 좋게 평가를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앵커]
서청원, 최경환 두 분하고 인명진 비대위원장하고 그 사이의 갈등은 아직 봉합이 아니라 해결기미가 안 보이는 게 아닌가 그렇게 봤었는데...
[인터뷰]
이 문제는 이렇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개혁을 하려면 쉽게 개혁이 될 것 같으면 이 문제가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죠. 그렇지만 우리 개혁에는 역시 고통과 산통이 따르는 게 아닌가. 그 과정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고요.
또 한 가지는 지금 많은 많은 국민들이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친박당이라는 한마디 표현으로 소위 다시 한 번 재건할 수 없는 정당처럼 비춰지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저희는 보수 적통을 이어받는 당으로서 다시 재건해야 할 저희들의 의무가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인적 쇄신이 없이는 저희들이 친박당의 도배되어 있는 그런 색채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적 쇄신이 굉장히 큰 이슈로 대두되어 있고요. 만약 저는 인적 쇄신에 성공한다고 하면 저는 외람되지만 한 50%는 성공해서 가는 길이 아닌가.
한마디 더 말씀드리면 인적 쇄신이 안 되고서 저희들이 아무리 쇄신을 하고 저희들이 이렇게 변하겠습니다 해도 저는 국민들이 안 믿으실 게 아닌가.
그래서 가는 과정에 인적 쇄신이 꼭 필요한 과정인데 굉장히 산통과 고통을 겪고 있다. 또 거쳐야 될 과정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앵커]
인적 쇄신이라는 것이 결국 쉽게 말하면 서청원, 최경환 두 분은 당을 나가시는 것이다 그렇게 이해를 하는데 맞는 거죠?
[인터뷰]
지금 저희들로서는 그렇게 생각은 했지만 표출은 안 됐지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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