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인적 쇄신의 하나로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 등 4명에게 최고수위인 제명 징계를 내렸습니다.
윤리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20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각종 논란을 일으켜 총선 참패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이 전 위원장에게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 골프장 캐디 강제추행 혐의로 유죄가 인정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현기환 전 정무수석,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도 제명했습니다.
이어 비례대표 신분으로 탈당 절차 없이 바른정당에서 활동한 김현아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정지 3년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윤리위는 이와 함께 이른바 친박 3인방으로 불리는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의원의 징계 문제는 모레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세 명의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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