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전·현직 장·차관이 잇따라 구속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문체부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은 오늘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미리 진실을 밝히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지 못한 점을 통절히 반성하며,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문체부가 져야 할 책임은 마땅히 감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예술계의 자율성을 확립하기 위한 기구를 만들되 '옴부즈만' 기능을 갖춰 부당한 개입이나 불공정 사례들을 제보받아 직접 점검하고 고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고, 부당한 축소나 폐지 논란이 있는 지원 사업은 재검토해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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