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민영삼 /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앵커]
유승민 의원이 경제대통령을 내걸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첫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권과 야권의 대선 지형도가 그야말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전문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민영삼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대선 무대에 공식적으로 오른 사람이 있고요. 또 내려온 사람이 있습니다.
출마와 불출마 사이. 지금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유승민 의원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경제대통령이라는 제목을 내걸었는데 잘 내건 겁니까?
[인터뷰]
일단 이번에 대선과 관련해서 여론조사를 해보면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일단 경제 살리기, 일자리, 이런 문제가 주를 이루지 않습니까? 지금 또 올해 경제 상황이 많이 좋지가 않고 2%대에 머물 것이다라는 그런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그렇다 보니까 아무래도 국민들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먹고살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 집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는 경제학 박사 출신이고 또 KDI 출신이지 않습니까? 나름대로의 경제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선 후보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그런 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앞으로 경제 문제가 주도할 경우에 본인의 장점들을 살려나가기 위한 경제대통령, 이런 것들을 이슈로 내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기자회견의 수훈갑은 꼬기오의 정운천 의원인가요?
[인터뷰]
저 꼬끼오가 옛날 정운천 의원이 본인 선거할 때도 항상 저렇게 해서 관심을 많이 끌었어요.
[앵커]
야권이 제일 무서워 하는 보수 후보다, 이렇게 강조했는데 야권이 정말 무서워하는 후보입니까?
[인터뷰]
그렇죠. 그리고 지금 현재 전국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가장 싸웠다고나 할까요, 각을 세웠던 보수 여권 내 인물이기 때문에 유승민 의원이 자연스럽게 대권 후보로까지 성장하지 않았나. 그리고 또 야권에서는 김종인 전 대표를 제외하고는 그분이 워낙 경제민주화, 경제대통령의 예비군으로 계속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김종인 전 대표를 제외하고는 유승민 의원이 콘셉트로서는 경제대통령. 여기...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12622003085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