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안희정...'문재인 대항마' 급부상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유용화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보수와 중도. 앞다퉈서 러브콜을 하던 반기문 전 총장.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보수진영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저희가 추은호 해설위원,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의 분석을 듣고 중간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떻게 보십니까, 최근 하락세. 어느 정도 심각하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세계일보의 여론조사, 리서치가 있었죠. 더 떨어졌어요. 만약에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10% 이하로 지지율이 떨어진다 그러면 본인에게는 위험한 상황까지도, 위급한 상황까지 초래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13%로 오늘 나왔는데요.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간다 그러면 사실상 반기문 전 총장의 대권 행보에는 상당히 적신호로 켜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걸 극복할 만한 대안이 있느냐, 이러한 의구심도 드는 상황입니다.

[기자]
반기문 전 총장이 지금까지 보였던 행보를 흔히 반반 행보라고 하지 않습니까? 진보 쪽 그리고 보수 쪽. 양쪽에 손을 내미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까 진보 쪽 유권자들은 아, 반 총장이 보수 성향이다 그래서 지지도가 떨어져 나가는 것 같고요. 그리고 보수 쪽 유권자들도 반 총장이 우리 후보다 이런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황교안 총리에 대한 지지도가 상당히 높아지는 것 같고요. 그런 와중에서 반 총장이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음에 따라서 반 총장의 지지도가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이것이 반등이 가능한 것인지, 어떤 계기가 있을 수 있는 것인지를 여쭤보겠고요. 우선 조금 전 말씀을 하신 세계일보의 여론조사 결과를 조금 더 자세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반기문 전 총장 하락세가 아주 급격하고요. 13.1. 이재명 시장하고 큰 차이가 안 나거든요. 10. 5고요. 안희정 지사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9.1. 황교안 권한대행 8.3. 이것도 주목할 만한 현상이거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여론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에서 조사를 했는데요. 무응답 층이 상당했습니다. 11.4%로 전화면접으로 했기 때문에 상당히 정확한 민심을, 설 직후의 민심입니다. 그러니까 실시된 때가 1월 30일. 설 연휴 마지막 날에 실시...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0115035229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