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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으로부터 350여 개의 정책 과제를 전달받으며 공약 점검에 나섰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도 각각 과학 자율성 보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싱크탱크 회원들과의 만남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1,000쪽이 넘는 두꺼운 정책 제안서를 건네받았습니다.
국민이 잘사는 경제와 공정한 나라, 활기찬 지역성장 등 5대 부문에 걸쳐 350여 개의 정책 과제가 담겨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자신이야말로 대선 국면에서 준비된 후보로서 정책 행보를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인수위 없는 이번 대선에서 저 문재인이 가장 잘 준비된 후보다, 전적으로 여러분 덕분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 관련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과학 정책을 전담하게 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정치가 단기적인 성과에 눈멀어 과학을 옥죄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희정 / 충남도지사 : 선거와 임기가 유한한 정치와 정부권력이 과학 기술계의 자율성과 장기적 투자를 제한하거나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틀째 호남에 머문 이재명 성남시장은 도로와 공항 확충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하면서 기득권에 항거해온 호남정신을 실현할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 촛불 혁명 완성은 자주·정의·민주의 호남정신을 가장 온전하게 실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서울의 한 IT 교육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월급을 대기업의 80% 수준으로 높이는 데 정부가 힘을 보태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 중소기업도 좋은 인재를 쓸 수 있고, 청년들도 부족한 임금, 대기업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으니까….]
이틀째 호남을 방문 중인 손학규 의장은 지역 노인복지관과 국민의당 여성위원회 행사에 참석하며 지지층을 다졌습니다.
정의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대표는 일제강점기의 상징인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일파의 서훈 박탈 등 과거사 청산을 약속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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