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과도기적 4당 체제로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도 개헌도 불가능하다며 국민의당에 공동정부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4당 체제로는 누가 집권해도 여소야대가 되고,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힘을 합치면 정권교체가 확실하다며 정당 통합이 어렵다면 연립정부 협상이라도 시작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패권주의 문제는 얼마든지 해결 가능하다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마음을 열자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 원내대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재발 방지를 위한 재벌개혁과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2월 국회의 핵심 과제로 꼽고, 소득 향상과 생활비 절감을 위한 민생 개혁법안 통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원[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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