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최근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인 충청 지역을 방문하고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오늘 아침 현충원에서 참배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했다고요?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1호 당원'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여당 지도부가 지난달 박 대통령 자진 탈당 방침을 정하고, 이 같은 뜻을 청와대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자진 탈당을 하지 않더라도 윤리위 차원에서 출당 등 조치는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오늘은 바른정당 차례인데요, 주호영 원내대표가 창당 이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 주자로 나섭니다.
이 자리에서 과거 집권여당의 일원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막지 못한 데 대해서 다시 한번 사죄하고, 새누리당처럼 특정인의 사당이 아니라 제대로 된 보수정당을 만들어가겠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에 '야권 대통합'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또다시 어제 안 대표의 대표연설을 언급했습니다.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학제를 시대에 맞게 새로 개편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검토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18세 선거연령 인하는 학제 개편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새누리당의 과거 발언을 상기하며 새누리당도 찬성할 걸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아침 7시 반부터 의원들을 소집해 손학규, 정운찬 대선 주자 합류 전에 대선 경선과 당명 개정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의 통합 전 마지막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건데요.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오늘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등과 통합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대선 주자들 오늘 일정 살펴보죠.
[기자]
문재인 전 대표는 최근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인 충청 지역을 방문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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