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가 2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화천 산천어 축제는 폐막일까지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1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되면서 11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이 넘는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축제는 높은 기온으로 축제가 1주일 연기되기도 했지만, 얼음낚시와 맨손 잡기, 밤낚시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주말마다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강원 화천군은 축제가 끝나더라도 낚시터를 제외한 얼음조각광장과 산천어 등으로 꾸며진 선등(仙燈) 거리 등 행사장을 오는 12일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홍성욱[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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