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15차 촛불집회에 앞서 서울 강남 특검사무실에서 국회를 거쳐 청와대를 잇는 1박 2일 행진이 진행됩니다.
촛불집회 주최 측인 퇴진 행동 등 5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10일에서 11일까지 16km 거리를 천여 명이 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촛불집회 하루 전인 오는 10일 특검사무실에서 출발해 삼성그룹 서초사옥을 거쳐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밤을 새울 예정입니다.
다음날 11일은 국회에서 출발해 촛불집회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들러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할 계획입니다.
주최 측은 행진 중 들르는 장소의 특성에 맞춰 재벌총구 구속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나 10대 노동관련법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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