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감독 차은택 씨가 김경태 전 모스코스 이사에게 광고회사 포레카 인수를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차은택 씨의 4차 공판의 피고인이자 증인으로 나온 김경태 전 모스코스 이사는 차 씨의 전화를 받고 아프리카픽쳐스 사무실에서 김홍탁 더플레이그라운드 대표와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 씨가 광고회사 포레카를 모스코스가 인수하려고 하는데 실리적인 부분을 챙기라고 했다는 게 사실이냐는 검찰 측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김 전 이사는 신생회사가 어떻게 인수하느냐고 묻자 차 씨가 자신이 알아서 할 테니 묻지 말고 실무만 진행하라고 한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또 당시 차 씨가 자신의 이름이나 아프리카픽쳐스 이름을 절대 대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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