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부대를 총괄하는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이 새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주목됩니다.
통일부는 통신과 신문, 방송할 것 없이 북한 관영 매체들이 공개한 시험 발사 장면 그 어디에서도 김락겸이 등장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락겸은 지난해 9월 초 포병 부대 미사일 발사 훈련에 참석한 뒤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일주일 전 정규군 창설 69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아, 신변 이상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북한이 지난해 6월 이전 중거리 무수단 미사일 시험 발사에 잇따라 실패하자, 문책당했다는 설도 제기됐었습니다.
2013년 전략군 사령관에 임명된 김락겸은 지난해 6월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 시험발사 현장에 등장하는 등 북한 미사일 도발을 지휘해 왔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1318560776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