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북한이 어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북극성 2형'미사일이라고 부르며 발사가완전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북극성 2형 미사일이 어떤 무기체계인지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어제 기습 발사한 탄도미사일북한 측에서 북극성 2형이다 이렇게 호칭을 했습니다. 어떤 주장 내용인지 일단 보도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어제 오전 7시 55분 평안북도 방현에서 발사했는데 우리 군 당국은 최초에 노동급 미사일이라다고 했다가 오후에는 무수단급 개량형 미사일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중요한 점은 고체연료를 사용했다라고 어제 설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북한이 아침 6시 조선중앙TV 보도를 통해서 북극성 2형이 발사가 완전 성공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인데요. 북한은 그동안 지난해까지만 해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그러니까 신포급 잠수함이라라고 부르는데 그 발사 SL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북극성 1호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느닷없이 북극성 2호라고 주장한 배경에는 현재까지 추정입니다마는 북한의 SLBM 미사일은 사실 과거 구소련의 R27, JYB, 나토코드 이런 미사일 체계가 있었습니다. 이걸 역개발을 해서 그동안 무수단미사일을 개발을 해 왔는데 무수단미사일 같은 경우에는 연료를 액체연료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술 기반을 가진 것이 앞서 말씀을 드린 북한의 SLBM 북극성 미사일이었거든요. 그러니까 기술기반은 같다 이렇게 설명을 드릴 수 있죠. 그런데 어제 북한이 발사한 내용은 무수단미사일이 발전해서 북한의 SLBM를 개발을 했고 그 기술기반을 해서 다시 어제 북한이 발사한 북극성 2형 그 미사일 같은 체계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SL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계량을 해서 지상발사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새로운 유형에 무기 체계개발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새로운 발사체계가, 북한이 주장하는 대로라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지금 주변 국가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되는 건 사실 아니겠습니까? 안보 위협이 될 것 같은데...
[기자]
일단은 어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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