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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른정당 유승민·남경필 두 대선 주자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피살 사건을 계기로 연일 안보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배치를 촉구하며 야권 유력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협공에 나섰습니다.
안윤학 기자입니다.
[기자]
안보 위기 극복 토론회를 주최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수도권 방어를 위해 사드 2~3개를 추가 도입하자는 '사드 확대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선 여러 차례 애매한 말로 사드에 사실상 반대했다며 국가지도자의 자격이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 사드를 반대하는 표를 의식해서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 안보를 맡길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고….]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한국형 자주국방을 추진하기 위한 '안보 증세'를 주장하며, 문 전 대표 공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 예측 불가능한 북한의 위협에 가장 좋은 대비책은 바로 자주국방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사드 배치에 대한 모호한 입장을 거두고….]
북한인권기록센터를 방문한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야권의 비협조로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른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김정남 피살에 놀란 야당에서 선거에 불리할 것 같으니 사드 재논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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