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경찰 '김정남 암살' 기자 질의응답 ②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노르 라싯 이브라힘 / 말레이시아 경찰청 부청장]
그러면 지금 질문을 받겠습니다.

이분께 지금 마이크를 전달해 주시겠습니까?

먼저 말레이시아 국내 언론 질문부터 받고 그리고 해외 기자의 질문을 받겠습니다.

말레이시아나 영어, 편하신 언어로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2명의 여성 용의자가 체포되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현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이 여성 2명이 장난인 줄 알았다.

장난을 쳐서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이렇게 보도가 되었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노르 라싯 이브라힘 / 말레이시아 경찰청 부청장]
현재로서 이 팩트에 대해서는 아직 노코멘트를 하겠습니다.

아직 조사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모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규명한 후에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 공식적

으로 발표를 하겠습니다.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현재 4명의 용의자, 북한 국적자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리고 이 용의자들은 살인이 있었던 2월 15일에 출국했다는 점을,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는 점을 확인

해 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북한 정부에서 김정남, 김철의 시신을 인도해 달라고 요구를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이 시신을 계속해서 보관을 할 것인지 말씀해 주

실 수 있습니까?

[노르 라싯 이브라힘 / 말레이시아 경찰청 부청장]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인데요.

관련 규정과 법에 따라서 시신 인도를 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먼저 시신을 정확하게 신원을,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해야 되는데요.

먼저 신체적으로 확인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선 친지나 일가가 이 시신을 직접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망자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가 먼저 이 시신의 신원을 확인을 해야 하고요.

두 번째로는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시신에 대한 부검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사인을 규명해야죠. 구체적인 증거를 통해서 사인을 파악을 해야 할 것입니다.

대단히 중요한 과정이죠. 가족에게도 중요하고 사망자의 친지에게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신원 파악 과정인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말레이시아의 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서 신원 파악과 시신을 확인할 것입니다.

다음 질문 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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