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고교생들, 경찰의 흑인 청년 '성폭행' 의혹에 학교 봉쇄 / YTN (Yes! Top News)

2017-11-15 15

프랑스 파리에서 고교생들이 경찰의 흑인 청년 성폭행 의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학생들은 고등학교 16곳에 임시 바리케이드를 세우고 학교 출입을 막았습니다.

횃불을 든 일부 학생들은 파리 동부의 플라스 드 라 나시온 광장을 행진하면서 경찰의 흑인 청년 폭행을 규탄했습니다.

파리 교육청은 구내 103개 고교 가운데 16개가 학생들에 의해 출입이 봉쇄되고 12개에서도 소동이 발생했다면서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무고한 흑인 청년이 경찰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면서 파리 곳곳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 4명은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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