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이후 4번째 소환돼, 8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어제 오후 이 부회장을 소환해 막판 보강 조사를 벌인 뒤, 밤 10시쯤 구치소로 돌려보냈습니다.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에 이재용 부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도 오후에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 부회장의 구속 기한은 다음 달 8일까지지만, 특검은 수사 기간이 연장되지 않는 한 늦어도 수사 종료일인 오는 28일까지 이 부회장을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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