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어떤 미사일인지 분석중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되고 있죠, 북한이 또 군사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환 기자!
북한이 오늘 아침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는데, 어떤 미사일로 밝혀졌나요?
[기자]
북한이 오늘 아침 7시 36분쯤 평안북도에서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 무엇을 쏜 것인지 분석 중에 있다고 지금 현재 한미 두 나라는 지난 1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연일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종류의 전략무기가 창공을 날아오를 것이라고 위협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지난달 12일 북극성 2형 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습니다.
앞서 제가 한미 군사 연습이 계속 진행 중에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작년 같은 기간에도, 그러니까 지난해 3월에서 4월 사이에도 북한은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12기, 단거리 미사일 2기1지대공 미사일 3기, 노동미사일 2기, 무수단 미사일 3번을 발사한 적이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현재 재원을 계속 분석 중에 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거리로 날아가게 됐느냐에 따라서 종류가 달라지게 나오겠죠?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지금 동창리 일대가 과거 북한이 광명성 1호기, 2호기, 3호기를 발사한 ICBM급, 그러니까 미사일 고정식 발사대가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ICBM급으로 만약에 발사했다면 이건 이른바 세우는데 기립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군에서는. 미사일을 세우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한미 양국이 정보자산을 통해서 늘 이 일대를 감시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ICBM급이라고 보기에는 현재로서는 좀 무리가 있지 않느냐 이런 군 당국자들의 분석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제원을 분석하려면 컴퓨터분석이라든가 여러 가지 분석기술이 있는데 이걸 통해서 지금 분석 중에 있고 곧 합참이 이에 대해서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밝히겠다, 이런 입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선제타격 이런 이야기도 나왔었고 그리고 우리가 전략핵을 갖는 대신 전술핵이라고 보유를 해야 된다이런 얘기가 오늘 아침 언론 보도로 나왔는데 이런 것과도 관계가 있을까요?
[기자]
북한은 기본적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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