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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오늘 새벽 또 발사체 발사" / YTN

2019-08-01 27

북한이 또다시 동해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6월 말 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 이후 벌써 3번째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전한 소식입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2시 59분쯤, 또 3시 23분쯤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는 겁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신도 관련 소식을 전했는데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북한의 새로운 발사체 발사가 탐지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북한이 새로운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기 정보로 볼 때 이번 발사체는 북한의 이전 시험 발사들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미 당국자는 "이번 발사는 북미 지역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는다"며 "얼마나 많은 발사체가 발사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전해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걱정하지 않는다. 단거리고 아주 일반적인 미사일"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다만 오늘 새벽 발사됐다는 발사체까지 염두에 둔 발언인지는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6월 말 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 이후 세 번째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그제 새벽 5시 6분과 5시 27분쯤 북한이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상 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를 시험 사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또 지난달 25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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