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들기 3차 시험 결과가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 오후 3시 17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선체 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를 이용해 세월호를 들어보는 시험을 벌였습니다.
시험 과정에서 추가로 동원된 선체 운송장비 120축을 포함해 총 600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 2차 시험 과정에서 들어 올려지지 않았던 세월호 선체 일부까지 5~10cm 정도 들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내일 새벽 6시에 최종적으로 세월호 선체 들기 시험을 할 계획입니다.
최종 시험 결과가 좋으면, 내일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세월호를 육상에 옮기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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