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세월호 선체 절단 유연하게 대처"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정부가 세월호 선체에서 객실 부분만 절단해 수색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제 목포 신항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을 만난 뒤 선체 진입을 해보면서 보정·보완하고 변경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그동안 선체 절단이 효율적인 수색 방법이라고 주장했고, 진상 규명을 원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은 선체 훼손에 대해 반대해 왔습니다.

김 장관은 또 선체가 완전히 정리될 때까지 미수습자 수색을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우선 수색은 1개월, 선체정리까지는 3개월 이상 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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