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기자클럽 BJC 초청토론회 -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
□ 패널 : 홍제표, CBS 정치부장 / 최동혁, KBS 정치팀장 / 추은호, YTN 해설위원 실장 / 민성기, SBS 선임기자 / 장광익, MBN 정치부장
[앵커]
대통령 선거가 오늘로 꼭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심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한국방송기자클럽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2주에 걸쳐 5당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정의당 심상정 후보입니다. 앞으로 1시간 동안 심상정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고 지도자로서의 비전과 철학을 세심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심상정 후보 박수로 맞아주십시오.오늘 토론은 MBC, KBS, SBS, CBS가 공동으로 생중계하고 YTN과 MBN이 녹화방송할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 수고해 주실 패널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CBS 홍제표 정치부장입니다. KBS 최동혁 정치팀장입니다. YTN 추은호 해설위원 실장입니다. SBS 민성기 선임기자입니다. 마지막으로 MBN 장광익 정치부장입니다.
그럼 토론에 앞서 심상정 후보의 모두발언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은 1분 30초입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 촛불이 만들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사실상 정권 교체 이뤄주셨습니다. 이제는 과감한 개혁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만 남았습니다.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홍준표 후보는 박근혜 정권의 후예입니다. 유승민 후보는 아직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저 심상정,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개혁 경쟁을 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이 셋 가운데 지난 60년 재벌공화국 과감하게 개혁할 수 있는 사람 누구입니까?
정규직 없는 사회 책임질 수 있는 후보 누구입니까? 워킹맘들의 고단함, 우리 청년들의 절실함 그리고 우리 어르신들의 외로움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후보 누구겠습니까?
저 심상정이 책임지겠습니다. 아니, 그동안 기득권 세력에게 일관되게 맞서 싸워온 저 심상정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꼭 한 가지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사표 없습니다. 저 심상정이 대한민국 개혁의 키를 쥐고 있습니다. 제 지지율이 낮으면 누가 대통령이 되든 쉽게 촛불을 대신할 겁니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 우리 청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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