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농협에서 총기를 이용해 강도 행각을 벌이고 달아난 용의자가 이틀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총기 강도를 벌인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43살 김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젯밤 경찰서로 압송되면서 범행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남긴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일 낮 11시 55분쯤 경북 경산시 남산면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총기를 들고 침입해 실탄 한 발을 쏜 뒤 현금 천563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자전거를 실은 화물차를 추적해 충북 단양에서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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