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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지율 반등을 꾀하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청년들을 만나 창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여성 정책을 소개하며 여성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청년 창업자들과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5년간 20조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4차 산업 특구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또 신용불량자 330만 명에 대한 신용 사면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고, 재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주겠다며,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 5년 동안 20조 원 정도 조성을 할 것이다. 이스라엘에 있는 창업 펀드보다 우리가 더 큰 펀드를 만들어서…청년 창업을 위해서 지원하고….]
홍 후보는 이어 배기량 2천 cc 미만 모든 차종의 유류세를 절반으로 낮춰 서민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내수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여성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여성 비중이 높은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해 남녀 임금 격차를 줄여나가고, 힘없는 여성가족부 대신 대통령 직속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자신이 직접 여성 정책을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 육아휴직 3년, 칼퇴근, 돌발 노동 금지 이런 부분들은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돼지흥분제를 먹인 강간 미수 공범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 세상에서 성폭력에 대해 어떻게 얘기할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성 평등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바꿔 관련 정책 전담 추진 부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통령 후보 : 적어도 남녀 (국회의원) 동수제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강화되지 않고서 실질적인 실현에 책임지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비례대표제를 대폭 강화하는….]
선두권 후보를 추격하는 후보들의 정책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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