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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각 당은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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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각 당은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모든 인력을 투입해 골목까지 누빈다는 계획이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기득권 양당체제 타파를 외치며 지지를 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압도적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필수 요원을 뺀 선대위 관계자 전원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유권자를 직접 만나되 괜한 꼬투리를 잡히지 않도록 언행에 신중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번지고 있는 예비 내각 등에 관한 얼토당토 않은 가짜 뉴스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 고용 할당률 상향 조정과 청년 창업 지원 확대, 반값 등록금 등의 청년 정책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이 이길 수 있는 5월 9일이 될 수 있도록 선거 태세를 유지해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긴급 선대위 회의를 소집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안 후보는 기득권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를 적대적 공생 관계로 규정하고, 역사의 퇴행을 막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선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 안철수, 변화와 미래를 위한 투쟁에 끝까지 나서겠습니다. 승리의 순간까지 더 간절한 마음으로, 더 절실한 마음으로 전진하겠습니다.]
또, 청년들과 희망 토크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에게 학비뿐 아니라 주거비, 생활비까지 패키지로 지원해야 한다며 청년층 표심 붙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안 후보는 청춘 콘서트에서 만났던 청년들의 눈물 때문에 정치를 시작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더 나빠졌다며 청년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YTN 김도원[doh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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