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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배치 비용 재협상 사안 아니다" / YTN

2017-11-15 1

[앵커]
그동안 한미 간에 나온 말들, 지금까지 경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죠.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난 28일 로이터통신 인터뷰가 발단이었죠.

[트럼프 / 美 대통령 (로이터통신 인터뷰) : 사드 시스템 비용은 10억 달러 정도입니다. 왜 그 비용을 우리가 지불해야 하죠? 한국이 사드 비용을 내는 것이 적절할 거라고 알렸습니다.]

사드 시스템 비용이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2000억 원 정도이다. 그런데 그 비용을 왜 우리가, 미국이 지불해야 하느냐라면서 한국이 사드 비용을 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라고 한국 쪽에 알렸다, 인폼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다음 날 논란이 된 이후에 다시 한 번 워싱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같은 취지의 언급을 했습니다.

[트럼프 / 美 대통령 (美 워싱턴타임스 인터뷰) : 사드는 엄청난 방어 시스템입니다. 정중히 말씀드리는데, 한국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드는 엄청난, 그러니까 매우 효과적인 방어시스템이다, 이것이 한국을 방어한다는 뜻이죠.

그러면서 앞서 논란을 의식한 것일까요. 정중히 말씀드린다라고 전제하면서 한국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우리 정부가 반응을 내놨습니다.

[김관진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의 요청으로 35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사드 비용 부담에 대한 한미 양국 간 기존 합의 내용을 재확인했다, 맥매스터는 트럼프의 언급이 미 국민들의 여망을 염두에 두고 일반적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물론 그전에 국방부가 사드는 미국이 부담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었고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맥매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 요청으로 35분 전화통화를 했다, 그리고 사드 비용 문제에 대한 한미 두 나라 간의 기존 합의 내용, 그러니까 미국이 부담한다는 내용을 재확인했다고 말했고 맥매스터가 트럼프의 그런 언급은 미국 국민들의 여망을 염두에 두고 일반적인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어제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뒤에 다시 맥매스터의 인터뷰 내용이 보도되면서 다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들어보시죠.

[허버트 맥매스터 / 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1일, 폭스뉴스 인터뷰) : 사실 내가 한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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