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0년 동안 매년 28만 톤씩 초과 공급 / YTN

2017-11-15 0

최근 10년 동안 소비되지 못하고 남아돈 쌀이 연평균 28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매년 쌀 28만 톤이 초과 공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벼 재배면적은 연평균 2.2% 줄어드는 반면, 쌀 소비량은 증가 폭이 큰 연평균 2.6%씩 감소해 구조적으로 과잉 생산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런 상황에서 특별한 대책이 없다면 앞으로도 매년 평균 29만 톤가량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수급 안정을 위해선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는 방식 등으로 쌀 생산량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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