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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교대' 국회...與 "협치 강조" 野 "상처 치유 노력" / YTN

2017-11-15 9

[앵커]
이번에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 대표들을 직접 찾아가는 파격 행보를 보인 데 이어 오늘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여야 지도부를 찾을 예정입니다.

여소야대 국면 속에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통합과 협치를 강조하고 있고,

야당은 대선 패배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먼저 국회 일정부터 알아보죠.

어제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오늘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를 찾죠?

[기자]
출범 이후 '소통', '통합' 등 메시지를 강조하는 움직임의 일환인데요.

잠시 뒤인 10시 반 정세균 국회의장 등 국회의장단을 만나고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등을 만납니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의 당무 복귀가 오는 15일로 예정돼 있어 연기됐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막 정권이 시작된 만큼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유한국당 측이 어제 비서실장이라는 중책을 주사파 출신이자 개성공단 추진자에게 맡긴 것에 국민적 우려가 크다고 비판 논평을 내 이에 대한 신경전도 주목됩니다.

[앵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 분위기도 알아보죠.

[기자]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회 청문회에서 총리와 국정원장 등의 청문회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당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간략히 언급했는데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정의당의 선거 결과에 대해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개혁 성공을 위해 협조하자고 전했습니다.

자유한국당에게는 민심을 잘 받아들여 변화하는 보수의 길을 가라는 충고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여소야대' 정국 속 협치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당내 일부에서는 야당 측 인사의 입각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박영선 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노동부 장관이 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에 해당하는 사람과 함께 일을 하겠다. 정의를 추구하는 가치가 같은 사람은 당적과 상관없이 일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발언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야권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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