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낚시터에서 바다로 추락할 뻔한 승용차 운전자가 소방대원에 의해 안전 구조됐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인천 강화군 초지리의 한 낚시터에서 후진하던 승용차 뒷바퀴가 도로 밖으로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하부가 도로 턱에 걸친 채로 공중에 매달리면서 운전자 57살 임 모 씨가 30분가량 차 안에 갇혀 있었지만,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실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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