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정대로라면 지금 0시 16분쯤 두 정상의 언론 발표가 있어야 하는데요.
지금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가 앞서 전해드렸지만 확대 정상회담이 약 15분 정도 늦어졌다 이 소식을 마지막으로 전해드렸는데요.
지금 현지 상황을 다시 한 번 연결을 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그럼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호 기자!
조금 전에 저희가 마지막으로 전해 드렸던 소식이 약 15분 정도 늦어지고 있다 이런 얘기를 전해드렸는데요.
그 정도 수준입니까, 아니면 더 늦어질 것 같습니까?
[기자]
정확한 회담 종료 시간은 아직 알 수 없고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라면 지금 마무리가 됐을 시간인데 회담 종료 시간이 상당히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언제까지 정상회담을 할지에 대한 정보는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확대회담 시작이 15분 정도 지연됐으니까 최소한 그 정도 그 이상은 회담 종료가 늦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의 회담 발언이 일부 공개가 됐군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통해 한미 관계가 의미 있고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시작하면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발언도 공개가 됐습니다.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 중이고 양국 모두에 좋은 협상이 될 것이라고 외신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좀 더 확인이 필요한 대목인데요.
한미 FTA 재협상을 알리는 부분이라서 아주 중요한 언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신호 기자 말에 따르면 좀 전에 봉 박사님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 부분을 언급을 했다는 건데 그 부분은 좀 더 확인해야 된다는 게 신호 기자 얘기고요.
회담이 이렇게 길어진다, 이거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기자]
일단 회담 시작 시간이 조금씩 늦춰지면서 회담이 길어진 측면이 있는데요. 회담이 길어진다는 것은 여러 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회담이 길어지는 것이 합의점 도출이 어려워서 그렇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좀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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