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 공모 의혹을 받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오후 3시 이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유미 씨에게 조작을 종용했는지, 또 제보 조작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위원은 이유미 씨에게 제보를 공개할 시점을 귀띔했을 뿐, 조작을 종용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재차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이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발표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4일 이유미 씨로부터 조작 사실을 처음 들은 조성은 전 비대위원도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조 전 비대위원은 검찰 출석에 앞서 이유미 씨가 자신을 기만한 것 같다며 필요한 물증을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어제도 검찰에 소환돼 16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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