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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오늘 오후 재소환했습니다.
검찰 출석에 앞서 이 전 최고위원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검찰 수사로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거듭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준서 / 국민의당 前 최고위원 : (검증에 소홀했던 것 후회한다고 했다는데, 책임을 인정하겠다는 건가요?) 검증은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는 얘긴데, 그런 의미에서 알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좀 억울하고요. 이거에 대해 빨리 검찰의 판단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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