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사라지게 하겠다며, 독립 유공자 3대까지 합당한 예우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210여 명을 초청한 청와대 오찬에서, 독립유공자에게 제대로 보답하기 위해 보훈 보상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독립유공자녀 보상금 지급 대상을 모든 자녀와 손자녀로 확대하고, 생활이 어려운 후손에게 지급할 지원금으로 5백억여 원을 별도로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안장식이 국가의 예우 속에 품격 있게 진행되도록 의전을 격상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임시정부 기념관을 건립해 후손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게 하고 보훈 문화가 확산되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등이 특별 초청됐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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