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측근 금품제공 의혹, 본인과 무관" / YTN

2017-11-15 0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난 2012년 총선 때 자신의 측근이 다른 예비 후보 측에 불출마 대가로 금품을 건넨 사건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관련 내용이 보도된 직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신도 이번 일을 지난 6월에야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도된 사람은 자신의 보좌관 부친인 서 모 씨로, 지역 당원 활동을 오래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던 조 모 씨 측 사무장이 불출마를 조건으로 서 씨에게 집요하게 금품을 요구했고, 서 씨는 아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해 수차례 금품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또 조 씨의 진정으로 올해 초 검찰 수사가 시작됐으며, 서 씨는 보좌관 아들의 권유로 자수해 지난 5월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자신이 관련됐다면 진작에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을 것이라면서 자신이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처럼 보도돼 의아하고 유감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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