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현지 시각 19일 오후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나 적어도 138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적어도 13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은 멕시코시티로부터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일어났습니다.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고, 공포에 질린 시민 수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층 건물이 다수 붕괴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멕시코는 지난 7일 밤에도 지진이 발생해 10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멕시코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으로부터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해 적어도 98명이 숨지고 2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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