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북한을 압박하는 것 이외에 지금은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내 간담회에서, 지금처럼 잔뜩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선뜻 다른 해법을 모색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고비를 넘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한다면 좀 더 근본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도발과 제재가 반복되는 국면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는 것이 큰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남북이 대치하고 그에 따라 동북아 전체가 대치하는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유럽연합처럼 동북아 전체가 경제공동체, 다자적 안보협력체가 되어야 하고,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원대한 미래라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92215333625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