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임 카탈루냐 수반, 벨기에 망명설 부인 / YTN

2017-11-15 1

분리독립을 추진하다 해임된 뒤 벨기에 브뤼셀로 건너간 전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이 망명설을 부인했습니다.

카를레스 푸지데몬 전 수반은 현지시각 10월 31일 오후 브뤼셀 프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벨기에에 망명을 요청할 계획은 없고, 다만 공정한 수사나 재판이 보장돼야 귀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음 달(12월) 21일 치르는 카탈루냐 조기 선거에 참여할 뜻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푸지데몬 전 수반 등 카탈루냐 독립을 추진한 지도부는 당분간 스페인 검찰의 '반역죄 수사'를 피해 브뤼셀에 체류하면서 조기 선거 준비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푸지데몬이 카탈루냐 독립을 선포한 뒤 갑자기 브뤼셀로 이동한 사실이 드러나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는 추측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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