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5대 그룹 경영진들과 두 번째 공식 회동을 가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기업 공익재단이 취지에 맞게 제대로 운영되는지 전수 조사하고, 지주회사 일감 몰아주기 실태도 집중 들여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상조 / 공정거래위원장]
기업들의 자발적인 개혁 의지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있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재단의 운영 실태를 전수조사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공익재단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데, 과연 공익재단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직권 조사를 통한 제재의결권 제한 등의 제도 개선방안을 고려할 생각입니다. 또한, 지주회사의 수익구조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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