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이르면 이번 주 4대 재벌 만난다" / YTN

2017-11-15 0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르면 이번 주 4대 그룹 관계자와 만나 재벌 개혁 방안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눕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기업 집단이 사회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가도록 소통하겠다며 대한상공회의소 측에 4대 그룹 관계자와의 만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 전인 이번 주 4대 재벌과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45개 대기업 집단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내부 거래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며, 분석 과정에서 법 위반이 발견되면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에서 이른바 '갑의 횡포'가 있는지 점검하고, 과징금 규모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재벌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확대와 관련해서는 국정기획자문위와 논의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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