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미귀가 여대생 무사...단순 가출 결론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대전에서 집을 나가 열흘 넘게 돌아오지 않던 여대생은 자신의 의지로 남자친구와 단순 가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던 19살 박 모 양과 남자친구를 전남 여수에서 발견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양이 스스로 집을 나와 자신의 의지로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했고, 외상 등 범죄 관련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낸 것도 박 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스마트폰을 초기화해 버린 것도 가족이나 경찰이 추적할까 봐 버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22일) 오전 박 양의 남자친구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박 양과 함께 있으니 일요일쯤 들어가겠다'고 말했다며, 전화 발신지를 역추적해 전남 여수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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