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폭발로 25명 부상 / YTN (Yes! Top News)

2017-11-15 19

[앵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폭발이 발생해 적어도 25명이 다쳤습니다.

국제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안소영 기자!

언제 폭발이 있었습니까?

[기자]
현지 시각 17일 저녁 8시 30분쯤, 우리시간으로는 오늘 오전 8시 반쯤입니다.

맨해튼 첼시 지역인 6번과 7번 애베뉴 사이 23번가에 있는 장애인 지원 담당 건물 밖에서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25명이 다쳤는데,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뉴욕시 반테러 팀과 소방당국, 경찰이 긴급 출동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는데, 폭발물은 일상적 재료를 모아서 만든 이른바 즉석 폭발물, IED가 건물 밖 쓰레기통에서 터진 것으로 확인됐고요.

추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일대 도로가 폐쇄되고 대중교통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목격자들은 땅이 흔들릴 정도로 큰 굉음이 울렸다고 전했고요.

인근 식당의 유리창이 깨졌다는 제보도 들어왔습니다.

같은 날 뉴저지주 시사이드 하이츠에 있는 쓰레기통에서도 파이프 폭탄이 폭발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 두 사건의 연관성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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