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금융 제재" />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금융 제재"/>
[앵커]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금융 제재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북 제재는 국제사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중국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북한의 핵무기 정책을 바꾸기 위해 앞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 장관은 미국 외교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제재 조치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제이콥 루 / 美 재무장관 : 북한은 거대한 도전입니다. 우리는 북한을 압박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북한의 핵 무기 보유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현재 대북 경제 제재도 북한을 세계 경제에서 고립시키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루 장관은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며 기존의 금융 제재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이콥 루 / 美 재무장관 : 할 수 있는 금융 제재도 강화할 것입니다. 북한의 핵무기 정책을 바꾸는 것이 대북 제재의 목적입니다.]
루 장관은 또 대북 제재가 최대한의 효과를 내려면 국제사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루 장관은 북한이 핵 무기 정책을 바꾼다면 제재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91306293654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