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SNS에 자신이 흙수저라서 야당이 무시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공직자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 가혹한 인사 검증은 장관직에 대한 무게 때문이라면서 김재수 장관이 이번 처신에 대해 국민과 야당 앞에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헌법과 국회법 요건에도 맞지 않는다면서 해임건의안 제출을 자제하고 중단해주길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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