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검찰의 최순실 게이트 중간 수사 결과와 관련해 검찰 발표 내용에 참담한 심정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집권 여당 원내대표이기 전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사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의 탄핵 소추 문제와 관련해서는 야당이 요구하면 헌법에 규정된 만큼 책임 있는 논의에 응하겠다며, 탄핵안이 발의되면 권한이 아니라 의무가 되는 만큼 피할 수 없는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박 대통령의 현재 피의자이고 범죄 사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니 앞으로의 수사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2107301173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