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총선 당시 낙선운동을 벌인 혐의로 추가 소환장을 받은 시민단체가 경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2016총선시민네트워크는 오늘 오전 2차 소환 대상자 3명의 경찰 출석을 앞두고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공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낙선운동 기자회견에 단순 참여한 이들에게까지 소환 조사를 벌이는 것은 시민사회를 위축시키고 정당한 유권자 운동을 막는 정치적 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이 단체 관계자 25명은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낙선운동 목적의 집회를 열고,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여론조사를 시행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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