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통령 후보 마이크 펜스 주지사로 확정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는 오늘 트위터에서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펜스 주지사를 선택하게 돼 기쁘다면서 현지 시각으로 내일 오전 11시 부통령 후보 지명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원래 오늘 뉴욕의 힐튼 미드타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프랑스 '니스 테러'로 기자회견을 하루 연기했습니다.

펜스 주지사는 아일랜드계 이민자 후손으로 인디애나 주 콜럼버스 태생으로 지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2012년 인디애나 주지사에 당선됐습니다.

하노버 칼리지와 인디애나 대학을 나왔으며, 정계 입문 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마이크 펜스 쇼'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8년과 2012년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감으로 거론됐을 정도로 보수 진영에서는 인기가 높고, 정치와 행정 경력도 풍부해 트럼프의 약점을 보완할 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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