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위층에 거주하는 노부부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용의자 34살 김 모 씨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21층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부부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60대 부부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복부를 여러 차례 찔린 아내 67살 A는 치료를 받다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은 층간 소음으로 다툼이 있었다는 김 씨 아버지의 진술을 확보했으며,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A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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